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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남매 낳아 키운 어머니들, 유공자 됐다!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10-14 661 Dailymotion

최근 뉴욕타임즈는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출산율이 낮고 대부분이 혼자 사는 '외로운 나라'라고 일컬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런 분석에 반기를 드는 무려 '13남매'를 낳아 키운 어머님들이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주인공은 5남 8녀를 둔 60살 엄계숙 씨입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가치를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고요, <br /> <br />배우 남보라의 어머니이자 역시 13남매를 키운 59살 이영미 씨는 국민포장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출산 장려 활동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단체를 조직해 나눔활동도 펼쳐왔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이영미 씨는 “20여 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보니 어려움이 없진 않았지만,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순간이 남들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것 같다”면서도 <br /> <br />"육아 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직장 문화, 육아휴직도 없고 일을 쉴 수도 없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출산·육아 지원이 절실한 것 같다”고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명도 낳기 힘들다는 요즘 현실에 13명을 낳아 기른다는 것,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. <br /> <br />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"행복한 임신·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”며 “정부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인식도 달라져 우리나라가 '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나라'가 아닌 가장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나라로 꼽히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141522260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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